안녕하세요! 도톨맘이에요
전에 올린 아이와 함께 크는 반려견,
저희집 샤페이 킹콩이 이야기 잘 보셨나요?
오늘은 샤페이 킹콩이의 어릴 때 사진부터 지금 일상까지
보여드리려해요 :D
킹콩이 3개월차,
도톨맘 가족에게 온 지 얼마 안되었을 때예요
지금 요런 사진들 보면 어색해요
너무 조그매서 저렇게 작았었나? 언제 이렇게 훅 컸지?
아기 때여서 그런지 저때는 정말 하루종일 잠만 잤어요
아무데서나 참 잘자던 킹콩이
먹는 거 보면 이쁘고, 자는거봐도 이쁘고, 말 잘 알아들으면
더 예뻤던 킹콩이님
무럭무럭 자라 폭풍성장!
샤페이 종이 원래 이렇게 잘 먹고 잘 크는거죠?
커가면서 없던 주름이 더 쫙 펴졌어요
살도 좀 찌고, 얼굴도 변하구요
아, 그리고 처음에 킹콩이를 만지고 좀 놀랬었는데,
킹콩이는 부드러운 털이 아니라 정말 빳빳한 단모거든요
샤페이 종이 원래 이렇다네요:D
[사실 이렇게 빨리 크는지, 이만큼 많이 크는 앤지 몰랐다는..]
이빨이 간지러워보여서 개껌이 필요한가?
해서 사다줬는데,
크다고 생각하고 사준 것들이 몇시간 안되서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후 킹콩이의 개껌은 저렇게 대 자 사이즈로-
그래도 저 정도 크기 개껌은 몇일은 가더라구요 헿
도톨맘 가족에게 많은 힐링이 되어주고 있는 킹콩이
차안에서의 사진은 신랑이 자리를 비우자
신랑이 간 곳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던 킹콩이예요
정말 옆에서 무슨 말을 하던 신랑이 간 쪽만 바라보고
동상이 되었었다는...
보면서 샤페이 종이 원래 이렇게 충성심이 강한가?
처음으로 생각하게 된..
그리고 킹콩이 6개월 차에 중성화 수술을 하였어요
근데 회복속도가 정말 빠르더라구요
병원에서 두 시간 정도 뒤에 데리러 오라고 했었는데,
도톨맘은 사실 걱정 많이 했거든요..
힘없이 축 져서 있겠지.. 하구요
하지만 우리의 킹콩이는 조금 불편해보일 뿐,
더없이 밝은 모습이라 한시름 놨답니다
그 후에 실밥도 깔끔하게 뽑았고,
회복속도도 빠르고 금방 예전 컨디션 회복!
우리 킹콩이 느무느무 이쁘죠?
쭈글쭈글 주름 많은 샤페이도 예쁘지만,
주름이 별로 없는 샤페이도 예쁘답니다:D
요즘은 날이 추워 밖에 산책도 잘 못시켜주지만,
날이 좀 풀리면 자주 밖에 나가줘야겠어요
아, 그런데 킹콩이처럼 중대형견들은
산책다닐 때 입마개를 꼭 하고 다녀야 한다는데 맞나요?
신랑이 조금씩 익숙해지게 입마개 해주고 있는데,
입마개를 하면 얌전[?]해 지더라구요
뭔가 봉인된 느낌적인 느낌..헿
그럼 도톨맘은 이만 자러갈게요
다들 굿밤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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