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톨맘이예요

 

 

 

 

 

 

다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도톨맘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보드타러 스키장 갔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람에 치여 죽을 뻔 했답니다..ㅠㅠ

정말 너무너무 많더라구요

원래 도톨맘과 신랑은 사람이 별로 없는 평일에 주로 다니는데

그래도 크리스마스 이브날 한번 가보자 해서 혹시나... 하고

갔던 거였는데.. 역시나... 였네요...

결국 슬로프 두번 내려오고 돌아왔답니당

 

 

그날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에 차가 정말 한 대도 없었는데

신기하면서도 무서웠어요.. 힣

 

돌아오면서 출출해서 신랑과 구리휴게소에 들러

신랑이 먼저 먹어보고 추천하는 잔치국수를 먹기로했어요

 

 

 

 

 

 

 

 

 

 

 

 

 

 

 

 

 

스키장 왔다갔따 하면서 항상 하남휴게소만 들러

요기하고, 주유했었는데

처음 들러 본 구리 휴게소는 너무 깔끔하고 좋았어요

 

하남슈게소보다 작았지만,

그점이 더 맘에 들었었다는 점!

 

 

하남휴게소는 식당이 커서 밥먹기 너무너무 춥거든요..

새벽엔 히터도 빵빵히 안틀어주셔서 더욱 추워요..

[밥 먹을 때 추움 체하는데....]

 

근데 구리휴게소는 식당이 아담~하면서 크니[?]

훈훈하고 밥 먹기 너무 좋았답니다

인테리어도 카페형식이라 예뻤어요

 

 

 

 

 

 

 

 

 

 

 

 

 

 

 

짜잔-

 

맛있는 뜨끈뜨끈 잔치국수가 나왔어요

 

국물이 진짜 맛있었어요

역시 신랑 입맛 = 도톨맘 입맛

 

신랑이 강력 추천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추운 날씨에 김치올려 뜨끈한 잔치국수 먹으니 몸이 녹아요 녹아

 

 

혹시 구리휴게소 들르실 일이 있다면

꼭 잔치국수 한 번 드셔보세요 왕추천 :D

 

 

 

 

 

 

 

 

 

 

 

 

 

 

 

 

 

 

그리고 다음날..

전날 스키장을 새벽 늦게 다녀와서

늦잠 실컷 잔 도톨맘과 신랑은

오늘 같은 날은 뭐든 맛난 걸 먹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아점으로 시킨 햄버거!

 

한우연인이었나? 처음 시켜보았어용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저렇게 콜라컵도 귀욤귀욤

 

기분 좋게 배불렀던 아점

 

 

 

 

 

 

 

 

 

 

 

 

 

 

 

 

메리 크리스마스:D

 

 

친한 동생이 놀러오면서 들고 온 케이크예요

의정부 신세계에서 사온

루시카토 케이크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산타픽도 데코되어있던

무지 달달~한 케이크

햄버거 먹고 달달한 게 땡겼었는데 나이스타이밍!

 

촛불도 켜주고 다같이 부자되자 하며 후~

 

 

 

 

 

 

 

 

 

 

 

 

 

 

 

그리고 저녁에는 맛난 육회를 시켜먹었답니당

와후

 

육회랑 육회비빔밥!

 

 

도톨맘은 원래 육회를 잘 못먹었었는데요

신랑의 권유로 먹어보니 이 집은 맛있더라구요

역시 맛있는 집은 인기가 많은 지,

항상 한시간은 기다려야 오는 집...

맛도 좋고 서비스 팍팍 주시니 애정하는 집...

 

 

육회비빔밥은 정말 추천이요

느무느무 맛있어요 그리고 항상 같이 서비스 주시는 묵사발도

시원~하니 간도 딱 좋구요

입맛 없으실 때 드시면 잃어버린 입맛 찾아줘요

 

 

 

 

 

 

여러분,

도톨맘은 이렇게 또 똥글똥글해 집니당

 

 

먹는 게 남는 거예요 잘먹어야 건강한 거예요

살따위 걱정말고 연말엔 맛난 거 많이 드세요

다이어트는 내년부터 시작해요

 

그럼 잘 먹는 도톨맘은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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