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톨맘이예요

 

 

 

 

 

 

오늘 2017년의 마지막 날인데

다들 신나게 보내고 계신가요?

 

집에서 조용히 가족과 함께이신 분들도 계실거고,

신나게 친구들과 불타는 밤을 보내는 분들도 계시겠죠?

 

도톨맘은 12월 31일이 신랑 생일이라서

신랑과 항상 두배로 행복한 연말을 보낸답니다:D

 

 

 

 

 

 

12월30일 어제 도톨맘은 의정부 신랑 가게쪽에 있는

볼링장에 다녀왔어요

 

볼링을 좋아하고 자주치러 다니는 친한 언니오빠 부부가

매일 볼링 한 번 치러 가자고 했었는데,

시간도 그렇고 기회가 안되서 못갔었는데요

어제 놀러와서 같이 가게됬어요

 

 

 

 

 

 

 

 

 

 

 

 

 

처음 간 볼링장은 무지 시끄러웠어요...

사실 락 볼링장에 가보고 싶었는데,

거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줄지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답답해서 그냥 다른 곳으로~

 

볼링장 처음 가봤는데 신기하더라구요

남자 여자 아줌마 아저씨 할 거 없이

소리 지르고 신나하고 박수치고 하이파이브하고!

 

 

 

 

 

 

 

 

 

 

 

 

 

 

 

잠깐 대기하다가 바로 순서가 와서

들어갔는데 16번 레일이래요

 

처음 쳐보는 거라 어색....

사람들 치는 거 폼 따라서 공 굴리고 큭

신랑은 손 아파 죽을라 하고 큭

 

그러다 신랑과 도톨맘 스트라이크 한번씩 쳤습니다!

그때의 그 희열감이란~ 캬하

이래서 볼링 치는 구나 ... 싶었어용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어요:D

 

 

 

 

 

 

 

 

 

 

 

 

볼링 신나게 3게임 치고 나와서 고기 먹으러 갔는데요

시간이 한 열 두시 다 되어서 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사람이 별로 없었나~

 

 

 

 

 

 

 

 

 

 

 

 

 

 

 

처음 간 곳이었는데,

숯불판에 저렇게 계란을 둘러주시더라구요

처음엔 뭔가 했는데, 바로 계란찜!

 

 

고기도 맛있게 나오고

고기에 찍어 먹을 수 있는 치즈 퐁듀까지 세팅완료

 

주인 아주머니께 친절하게 치즈 요렇게 찍어먹는 거라

설명 잠깐 듣고 고기 굽기 꼬우

 

 

 

 

 

 

 

 

 

 

 

 

 

 

 

맛있게 익은 고기를

치즈에 풍덩 돌돌돌 돌려서 요렇게 아앙~입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꿀맛!

 

 

고기의 짭쪼름함과 부드러운 치즈의 조화

같이 간 언니부부의 추천으로 시켜먹은 건데,

완전 굿굿굿 이엇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한

맛있게 완성된 김치 계란찜

 

요거 진짜진짜 맛있었답니당

살짝 태워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부들부들하고, 김치가 느끼함도 잡아주고 간도 딱이고,

 

어떻게 숯불판을 요렇게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상 주고 싶어용 힝

 

 

 

 

 

 

 

 

 

 

 

그리고, 12시가 넘어

드디어 12월 31일이 되었어요

 

12월 31일은 바로 도톨맘의 신랑 생일날이예요

 

언니부부가 사온 케이크에 불도 붙이고,

생일축하 노래도 부르고, 새해 덕담도 하며 마무리했어요

 

 

 

12월 31일에는 우리 불쌍한 신랑 ㅠㅠ

일복이 터져서 생일 당일에도 쉬지 못하고 일했네요~

그리고 저녁엔 시댁 어른들과 함께 맛잇는 저녁식사 하고 왔답니다

 

 

 

 

 

 

다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벌써 11시가 다 되어가네요!

사랑하는 사람 옆에서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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