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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리뷰

[영화] 조정석과 도경수의 케미, 영화 형

by 도톨맘 2018. 1. 3.

 

 

 

안녕하세요! 도톨맘이예요

 

 

 

 

 

 

여러분... 요즘 감기 정말 조심하세요....

도토리와 도톨맘 둘다 감기에 걸려 고생중이랍니다..

도토리와 도톨맘은 대체 겨울에 감기를 몇번이나 걸려야 하는지..

계속 컨디션이 다운이네요 ㅠㅠ

 

다들 감기조심하세요........ㅠㅠ

 

 

 

 

 

 

오늘은 2016년 11월 개봉 한 영화 형을 리뷰해 보려고 해요

조정석과 도경수의 케미가 돋보였던 영화죠

러닝타임은 110분예요

 

영화를 보는 내내 도톨맘은 역시 믿고보는 조정석!

이란 생각을 했더랬죠~

 

 

 

 

 

 

 

 

 

 

 

 

영화 형에서 조정석은 고두식,

그리고 의붓동생 도경수는 고두영 역할로 나와요

 

고두식은 사기전과 10범의 전과자이고,

교도소에서 촉망받는 유도 국가대표였지만

사고로 두 눈의 시력을 잃어 방황하는 의붓동생 고두영을 팔아[?]

가석방 받게 되요

불쌍한 척, 동생을 무지 위하는 척 하지만 이는 다 쇼였죠

 

 

 

 

 

 

 

 

 

 

 

 

 

 

고두영은 부모님과 시력을 모두 잃고

집에서 혼자 밥도 제대로 못먹으며 절망에 빠져 폐인생활을 하죠

 

동생을 챙기게 되며 부모님이 안계신 집으로 다시 돌아간 고두식,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된 형 고두식과 동생 고두영

 

 

 

 

 

 

 

 

 

 

 

 

 

 

둘은 투닥거리면서 나중엔 서로를 챙기며

잘 지내게 되는데요

눈도 안보이는데 여자를 어떻게 꼬시냐는 동생 고두영의 말에

세상에서 여자 꼬시는 게 가장 쉽다는 고두식!

 

함께 클럽에 가는 씬이 있는데

너무 웃겼어요.. 큭큭

 

 

 

 

 

 

 

 

 

 

 

 

 

박신혜는 유도 국가대표팀 코치 이수현 역으로 나오는데요

 

이수현이 계속해서 고두영을 챙기고,

장애인 유도국가대표로 고두영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요

하지만 고두영은 두 눈도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유도를 하냐며

계속 거절하고 절망에 빠져 살죠

 

 

 

 

 

 

 

 

 

 

 

 

 

 

 

고두식은 정말 유쾌발랄한 캐릭터인데요

영화 형에서 욕도 정말 찰지게 하고 너무 웃겼어요

특히 개새........ 라는 욕을 많이 하는데

진짜 자연스럽게 연기 잘하더라구요 역시 조정석+_+

 

 

동네에서 서로 앙숙이 된 대창, 김강현도 연기 잘하더라구요

별그대에서 전지현 매니저 역할로 얼굴 많이 알렸었죠!

대창과 고두식의 귀여운 싸움[?]도 재미있었어요

 

 

 

 

 

 

 

 

 

 

 

 

 

 

 

 

그렇게 투닥투닥 잘 지내던 형제에게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하나 들려와요

바로 고두식이 췌장암 말기라는 사실...

 

그래서 고두식은 고두영이 다시 운동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아주고, 도움을 주게 되요

힘을 얻게 된 고두영은 장애인 유도국가대표로 선발되서

브라질까지 가서 올림픽 경기를 치르게 되죠

 

 

 

 

 

 

 

 

영화가 처음 중간은 너무 재밌고 유쾌했는데

나중엔 너무 슬펐어요...

조정석... 으아아앙ㅠㅠ

 

 

도톨맘은 한 다섯번은 다시 본 것 같아요..큭큭

 다시 봐도 재밌는 영화 형,

안보신 분들은 보시면 후회 안하실걸요?~

 

 

그럼 컨디션 안 좋은 도톨맘은 이만

 

안녕